현석과 지연의 꿈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임목 무성 햇빛 막혀 산림 속 어둡지만 현명하게 헤쳐가면 뚜렷한 길 나타날 터. 석연하게 대처하면 훤히 열릴 밝은 앞날. 황지연은 황중렬 김옥분의 막내 열매. 지극히 총명하고 밝고 당찬 꿈나무. 연꽃처럼 우아하게 보람찬 삶 펼쳐가리― 머리글- 차 례 -머리글제1부 텅 빈 새벽길2020년이여, 고생 많았다2021 새해 인사2021년 새해 인사드립니다2021년 새해 새 아침을 맞아21의 의미잘 잘 잘 2021조카, 보시게웃어 봅시다모자 쓰는 것이 큰 보약...
겨울과 봄 사이이철우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조용히 흔적 없이 / 내리는 봄비 앞에 // 그 누가 물감들을 / 풀어서 놓았는지 // 온 산이 / 색동옷으로 / 예쁘게 갈아입는다― 서시 - 차 례 -서시제1부 장독대봄비별꽃미나리까치밥한 송이 꽃거미줄 1거미줄 2죽녹원소쇄원코스모스겨울밤장독대시간옛날 놀이사계절소망제2부 가을 잔치가을 잔치유혹편지 1달밤분수욕심하늘방향빈 의자비소리겨울 채비손 편지길감나무 잎여행제3부 풀빵씨앗운동장겨울 숲낙엽아침 구름농악바른 생각풀빵옛 집단풍 구경고향 집은행잎벽보소나무섬양파제4부 저녁놀그...
성찰의 언덕신송 이옥천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반성하고 성찰할 일은 셀 수 없이 많다. 경구는 2행으로 엮어 한 페이지에 4편식 400편을 넣어 한 권으로 엮어 15권을 냈으니까 6.000편을 창작해 발간했고 시집은 쓰는 순서대로 100편씩 끊어서 제본을 한다. 생각해보면 제60 시집은 5.901번째부터 6.000번 까지를 수록한 시집인데 경구도 시집도 직유 한자 찾아볼 수 없이 은유를 중심으로 쓴 것은 크나큰 자랑거리다. 詩를 짓고 출간 후에야 반성하는 것도 부지기수 이지만 경구 6.000편 ...
영혼의 탑신송 이옥천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동두천시 원터강변로에 작은 집을 지어 놓고 이 꽃 저 꽃 손에 잡히는 대로 캐다가 심은 꽃밭이 제법이다. 꽃밭을 서성이며 눈도장 찍고 신음소리 들어가며 소원의 방폐가 되어 속삭이다보니 어언 쉬운 아홉 번째의 시집 “영혼의 탑” 저자의 말을 쓰고 있다. 저자의 말이라 해봤자 원터강변의 아란야 길섶에 작은 집 하나 지어 놓고 이름조차 모르는 꽃도 있고 누구도 익숙한 꽃도 있고 눈에 보이는 대로 손에 잡히는 대로 캐다가 혹은 뽑아다가 심어 놓고 물주고 김 메고 가꾸다보니 ...
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이영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웃들과 모여 미소 짓고 인사 나누던 활기찬 말과 당당한 눈 맞춤이 그립습니다. 거리두기라는 안타까운 시간이 자꾸 길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온 국민들이 마음껏 웃고 말하는 자유를 어서 찾기를 소원합니다. 좀 더 믿을 수 있고, 따뜻하고 진실된 세상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리운 시간들과 안타까운 마음들을 모아 제 3시집 ‘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를 엮었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에 담기어 서로 토닥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치매노인가족의 부양부담이 부양부담대처방안을 매개로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최선 박사학위 논문 (스캔북) / 서울한영대학교대학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장 13절).사람의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1986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상담학박사, 신학박사, 사회복지학 박사, 3개 박사학위 과정을 통해 연구하고 영성과 지성을 넓히면서 달려 왔다. 지난 33년간 개인적으로 공적인 일에 있어서 건강, 물질, 환경 등의 곳곳에...
캐리어를 낚다이룻 이정님 장편소설 (스캔북) / 인간과자연사 刊 나는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취미가 있었다. 진짜 이야기인 줄 알고 놀라고, 슬프다고 울고, 미운 주인공에게 화를 내고, 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게 재미있어 계속 이야기를 꾸며 들려주었다. 한번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라 하며 공포스러운 변소 이야기를 해주었다. 사색이 된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친구 엄마들이 찾아와서 왜 쓸데없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어 우리 아이가 밤에 변소도 못 가게 하느냐고 야단을 치는 바람에 엄마에게 꾸중을 들은 적...
거시기 잡설 타령김여울 연작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거시기 잡설타령! 책 제목이다. 책 제목부터가 왠지 좀 썰렁한 것 같지 않은가. 거시기 잡설타령이라니, 대체 이게 무슨 새된 소리란 말인가. 하지만 염려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잡설, 잡스러운 이야기란 뜻이니 말이다. 다시 말하면 이 책속의 이야기 꼭지들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날마다 등대고 지냈던 사람, 이웃사촌, 사돈에 팔촌쯤 되는 사람이라.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이들이 일으킨 사건 사고의 내용을 잡설이라 명명했다고 한다면 비로소 이해가 갈는지. 애초 이...
광대노린재 약충 하하하와 뒷북 아저씨의 알록달록한 곤충이야기 [제1집]권창순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거미가 너무 좋아 거미줄을 마구 흔들며 외쳤다. “곤충들은 멋쟁이! 사람들은 너희 없이 살 수 없을 거야.” 곤충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당근이지!” 이때 꼬마꽃등에들이 날아왔다. 한 꼬마꽃등에가 뒷북 아저씨를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가 꽃가루받이를 해주니까 맛있는 열매가 열리지. 사람들은 곤충 없이 살기 힘들걸. 그러니까 곤충과 친구 하자!” 왕잠자리들과 무당벌레들도 날아왔다. “우리가 모기와 진딧물 등 ...
천년만년 별강쇠 하권 [개정증보판]김태헌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판본(2020년 1월7일 전자책)이 코로나19 이전에 발간됐기에 시대상을 풍자한다면서도 위중하고도 암담한 현실에 대해선 언급조차 할 수 없었으니, 미비점을 수정하는 개정판을 내는 이 기회를 빌어 잠시 언급해 올리겠습니다. -코 선생, 나 깡쇤데, 수고가 많소. -수고라뇨? 남들은 이를 갈며 박멸하고자 난린데, -새삼 깨닫는 바가 있다, 그 말이오. 핵전쟁보다 슈퍼박테리아가 인류 멸망을 부른다는 얘기가 있듯, 팬데믹 와중에도 일각의 권력층에 의...
천년만년 별강쇠 상권 [개정증보판]김태헌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지자웅烏之雌雄, 부지향취라고 했시유? 내면이 바로 서지 못한 그 입들이 도덕적 윤리적 신념을 아무리 역설해본들, 어느 게 진짜고, 나쁜 향인지 분란키만 하고, 경청이라도 할랴치면 당파적 암투나 노림수로 서로가 개처럼 짖어대기 바쁘니, 오죽하면 이런 기형적 행태를 보다 못해, 거시기마저 뿔다구 나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시대적 풍자가 나돌았을까요. 국민을 위한 봉사와 희생은 시쳇말로 무슨 얼어죽을......자신들만의 특권으로 군림, 갖은 비리를 저...
겨울 이야기 DSB앤솔러지제124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24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등이 담겼다. - 시 -[김사빈 시인]주문진으로 가는 길 우창포로 가는 길[김소해 시인]상수리나무 억새꽃[김안로 시인]소한(小寒) 신(神)들의 맴맴 · 1[노중하 시인]미소(媚笑) 무사랑[민문자 시인]연탄 연주(連彈 演奏) 약혼식 옛이야기[박인애 시인]개발 낡은 수첩[박인혜 시인]가을 잔치 가을 하늘[안재동 시인]자연은 ...
봄이 올 것이다정영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성경에 말씀하셨는데, 저는 강건하여 팔십을 갓 넘고 덤으로 살고 있습니다. 참 많이 올라왔지요. 아직 얼마 더 오를지 저를 보내주신 하나님만이 아실 뿐이지요. 한 계단 두 계단 오르다 보니 팔십 계단 올라왔고 뒤돌아보니 아득합니다. 사랑을 알게 하시고, 살아갈 일을 주시고, 喜怒哀樂을 느끼어 음악으로, 문학으로, 봉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다가 하늘에서 오라고 손짓하시는 그 날 그 시간 기쁨으로 올라가기를 소원하고 ...
이별이 늦기 전에김석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얗게 하늑거리는 어깨 너머 꽃잎이 날린다. / 얼마나 오랜 날을 참아 왔던 슬픔인가 / 만나고 헤어지고 또 분분히 떠나야 하는 인간사 / 이별이 아픈 것은 혼자 되어 남기 때문 / 자근자근 울음 밟히는 먼 구름길에서도 / 목 놓아 통곡하는 그리움의 빈 터 / 차마 눈 감고 돌아서서 보내야 할 사랑이면 / 잘 가라。살아서 남아 있는 눈물 마르기 전 / 미련없이 가 지상의 날들은 아름다웠다라고― 본문 시 이별이 늦기 전에 전문 - 차 례 -제1부 호주머...
어머니의 강 [개정판] 류금선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살아가면서 비 오고, 찬 바람 불고, 단풍도 들고 하듯이 삶의 한 가닥 밀려오는 그리운 추억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글을 써 본다고 끄적이긴 했지만 이제 처음으로 내는 수필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 삶의 이야기" 같아 감추고 싶은 일기장을 내놓는 것 같은 수줍은 마음으로 수필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누구나 태어나서 마음대로 멋지게 살고 싶어 하지만, 삶은 예행연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살아보고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꿈처럼...
아픔도 사랑 [개정판]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모인 글을 편집해 한국문학방송에 보낼 준비를 하느라고 며칠을 두문불출하다시피 했습니다. 정리되고 나면 그동안 몸 관리에 소홀해서 무엇보다 급한 운동도 하고 집안 관리도 철저히 할 생각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운동은 중지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외출도 할 수 없습니다. 얼굴에 절반을 가리고 거리마다 마스크 천국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가정마다 활기가 솟고 우리나라 경제가 활화산처럼 불타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동안은 TV...
가을로 오는 그리움 [개정판]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주부, 직장, 시인, 1인 3역으로 힘들었지만, 저에겐 다 소중한 것이었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2015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부터는 한 가지 역활이 줄어들긴 했지만, 몸이 전 같지 않아 건강이 문제였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 묻어 두기만 했던 글을 코로나 19 때문에 들춰내게 되었습니다. 일인삼역이지만 내 취미, 글쓰기는 가정과 직장 일을 다 해결하고 난 후라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꽃...
그리움은 가슴마다[개정판]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글은 쓰면 쓸수록 늘 부족해서 내보이기가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시집 1권은 2010년에, 2권은 2015년 교통사고 후 2016년에 출간했습니다. 그 후로는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몸 관리를 해야 해서 아쿼로빅, 여성 순환 운동, 등 운동에 신경 쓰다 보니, 글쓰기에 소홀했지만 문단 활동은 계속되었습니다. 틈틈이 모아 놓은 글로 시집 3.4.5집 세 권과 수필 한 권을 전자책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
난(蘭)처럼 아름다운 수필최택만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길모퉁이 담쟁이덩굴 가득 내린 고즈넉한 찻집에서 한 시대를 함께 살아온 친구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 커피처럼 향긋한 이야기도 좋고, 슈거처럼 달콤한 이야기도 좋고, 지나간 세월 속의 추억을 되살리는 이야기도 좋다, 노년의 친구들과 커피잔을 들고 마주 앉아서 한때 명성을 날린 통기타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흘러간 팝송에 추억도 더듬으며, 유리창에 내리는 빗물을 바라보며 차를 들고 싶다. 그 찻집 벽에 쓰여 있는 시나 수필을 읽으면서 친구들...
시와 연애의 무용론윤준경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열심히 살지 못했다. 시에게 미안하다. 내 인생에도 빚진 듯 미안하다.― 서문 - 차 례 -서문제1부 가리왕산 숲의 비밀강진을 지나며 이상과 엮이다 전신사리 나 때문에 등, 돌리다 물오리 정사 객관적 사랑 나보다 내 몸을 더 잘 아는 남자가 있다 침묵의 칼 고삐 진도 홍주紅酒 가리왕산 숲의 비밀 2부 동물본색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우리가 모두 별이 되면제2부 시와 연애의 무용론빈 방 시간의 등 어떤 사랑의 전말 편백 숲의 눈물 행복 엿보기 시들어감...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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